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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] 한미정상회담 이후
한.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혼란을 잠재우려는 듯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 자신이 기발한 평가기준을 제시했다. 金.부시회담 내용을 남북관계와 북.미관계로 나눠 점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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大權… 大勢… 용어 사용 신중히
지난주의 정치 관련 기사 중에서 한나라당의 내분(11일자 4면, 12일자 3면)과 민주당 경선의 초반 혼전(11일자 3면, 12일자 4면)을 다룬 기사들의 제목에 '대세'와 '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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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러의 바다…해저 누비는 ‘꼬마 무기’들 항공모함도 뒤집어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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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자회담 “최선 아닌 차선일 뿐” “가장 현실적인 선택”
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서울-베이징 포럼 참가자들. 앞줄 왼쪽부터 쉬원지 지린대 교수, 장리리 외교학원 교수, 차이진뱌오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, 한승주 전 외무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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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워치] 위험한 MD줄타기
지난 2일자 뉴욕 타임스는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빌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다음달 방중(訪中)때 미사일방어(MD)계획을 반대하는 중국을 무마하기 위해 중국의 핵무기 증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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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서 칼럼] 죽은 포퍼가 산 홉스봄을
칼 포퍼와 에릭 홉스봄은 서로 닮은 점보다는 다른 점이 더 많다. 1994년 92세로 타계한 포퍼는 젊은 한때 사회주의 운동에 가담했으나 즉시 '회개한' 뒤 극우의 선봉장이 되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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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박근혜 외교의 대란대치
박보균대기자 동북아는 조용한 대란(大亂)이다. 그 속에 북·중 관계의 변화와 재구성도 있다. 연출자는 중국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이다. 시진핑 정권은 ‘신형 대국외교’를 내걸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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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“NLL 사수” … 이미 나왔던 안보공약
‘경제는 진보, 안보는 보수’라고 자처하던 무소속 안철수(얼굴) 후보가 14일 “어떤 이유로도 북한의 핵무기는 용납될 수 없다”며 “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하며 6자회담에 조속히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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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서울·워싱턴 핵 불바다 위협
북한이 6일 핵 타격으로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했다. 이에 대응해 우리 군도 도발해오는 북한의 사단 또는 군단 지휘부까지 군사적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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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]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
[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] 동아시아와 한반도,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-신정승 전 주중대사: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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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국민통합과 정책의 연속성
이홍구전 국무총리·본사 고문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날 아침 박근혜 당선인이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이승만·박정희·김대중 세 대통령의 묘역을 찾은 것은 상징성이 뚜렷했다. 대선 과정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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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 핵실험 발표는 일종의 선전포고"
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1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"북한의 핵실험 발표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'선전포고'"라고 말했다. 김경빈 기자 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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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KAL기 격추」문책인사인 듯
지난 6일 소련참모총장「니콜라이·오가르코프」원수가 해임됨으로써 1년전 KAL기 격추사건과 관련됐던 소련군수뇌부 장성2명이 모두 격하되는 운명을 맞게됐다. 「오가르코프」는 제1국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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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6자회담 타결로 힘 받는 북·일 교섭
6자회담의 공동성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. 이번 공동성명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북.미 양측의 '전략적 결단'이다. 북.미 모두 내부 강경파의 반발을 억제하면서, 외교적 해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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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공
(19) 한국반공연맹에서는 장충단 「반공센터」에 「1일승공학교」를 마련하여 중·고교생들에게 학교별 교대로 반공사상을 고취하고 있다. (126)세계반공연맹사무총장 호세·헤르난데스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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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서 핵 무장하면 서독도 개발 우려
【런던 28일UPI동양】일본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서독 등 타국에도 핵무기 확산파문을 일으켜 경계조치를 유발시킬 것이라고「허먼·칸」미「허도슨」연구소장이 28일 경고했다. 「칸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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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본회의 질문·답변 요지
▲김상협 국무총리 답변=내가 취임직후 우리 사회의 막힌 곳을 뚫겠다고 한 것은 크고 작은 것으로 대별해 뚫겠다는 것이다.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은 우선 행정의 벽을 트는 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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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창극 칼럼] 북한에 할 말은 하라
우리가 지금 경제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병은 북한문제에 대한 정신분열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. 북한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문제를 놓고 개인은 말할 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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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中사회조사소 여론조사] 중국인 57% "北 도와 참전해야"
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반수가 넘는 중국인들이 북한을 도와 한국전쟁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 또 절반 이상의 중국인들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지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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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對北 인식 싸늘해졌다
북한을 경계대상으로 보는 사람의 수가 최근 수년새 5배로 늘어나는 등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 미국에 대한 인식 역시 호감은 줄고 거부감은 늘어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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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평등한 공존」 제의
【베를린17일AFP합동】동독공산당 제1서기 겸 국가원수 「발터·울브리히트」는 17일 이 곳에서 막을 올린 제7차 동독사회주의통일당(공산당) 대회에서 동독의 「빌리·스로프」 수상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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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는「대화의 광장」|「탄트」연차보고에서 본 오늘의「유엔」
「우·탄트」 「유엔」사무총장은 지난9월26일에 『「유엔」일반교서』라고 불릴만한 『연차보고문』 (69페이지)을제출했다. 「우·탄트」총장은 그보고에서 소련의 「체코」침공을비난, 동서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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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벽…동·남·서
지구표면의 거의 4분의3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군사력 균형에 있어서 제해권의 장악여부가 갖는 비중을 입증해 주고 있다. 특히 현대와 같이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핵무기를